코리아패션마켓 시즌3 개막…241개 브랜드 최대 90% 할인
7월 1일까지 백화점·온라인 패션 전문플랫폼서 진행
코리아패션마켓 시즌3가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백화점과 온라인 전문플랫폼 등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박진규 차관이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코리아패션마켓 시즌3(이하 코리아패션마켓) 개막식에 참석해 직접 제품 판매에 참여하고 코리아패션마켓 시즌3 참여를 독려했다고 밝혔다.
코리아패션마켓은 최근 지속된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이번 시즌3는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해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한다.
지난해 6월과 11월에 개최된 코리아패션마켓은 다양한 마케팅 지원과 판매수수료 인하, 대금 조기지급 등 참여 유통사와의 연대 협력으로 행사에 참여한 193개, 334개 브랜드 기업들의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국내 오프라인 유통사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몰)과 온라인 패션 전문플랫폼인 네이버, 무신사와 W컨셉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복, 남성복, 캐주얼, 아웃도어 등 241개 패션 브랜드가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과 만나게 된다.
또한 개막식에는 롯데백화점몰 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100live’에 특별방송을 편성해 박진규 차관이 직접 제품 판매에 나서기도 했다.
박진규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정부가 지원하고 유통업계가 상생 협력에 화답해 탄생시킨 ‘코리아패션마켓‘을 통해 소비진작의 불씨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방역 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방역관리와 경제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자료출처=정책브리핑
장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