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대위원회, ‘열린 동북아 포럼’ 충남대서 개최 |
대통령 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가 주최하는 ‘열린 동북아 포럼’이 10월 26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충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강의동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지난 해에 이어 대전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열린 동북아 포럼은 ‘동북아 협력의 지역화 및 지방화와 남북정상회담 평가’를 주제로 아태정치학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포럼은 동북아지역에는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여러 분야에서 협력이 빠른 속도로 증진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화의 추세 속에서 지역주의적 성격이 점점 뚜렷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지방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동북아 지역에서 지역주의와 지방 및 사회차원의 협력에 관한 현안문제와 미래에 대한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술회의에는 5개의 논문이 발표되며, 제1패널에서는 충북대 김도태 교수의 ‘동북아시아의 지역주의적 의미와 문제점’과 공군사관학교 박봉규 교수의 ‘지역주의의 경계 구분과 구심점 모색’이, 제2패널에서는 충남발전연구원 성태규 박사의 ‘충청지역의 동북아 국제교류활성화 실태 및 개선 방안’이 각각 발표되며, 마지막 패널은 라운드 테이블로서 공주대 이병희 교수와 충남대 유병선 박사의 ‘2007 남북정상회담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발제와 6인의 토론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