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잔반 없는 접시에 지구 사랑을 담아요"
- 국회사무처, 홈플러스와 협업하여 한 달 간 잔반 없는 식판 하나 당 500원씩 모금하는 ‘클린디쉬(Clean Dish) 캠페인’ 진행
- 캠페인 적립금은 국회 사내 어린이집 친환경 교육 지원에 사용할 예정
-이춘석 사무총장 “대한민국 국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여 환경 보호에 긍정적 파급효과 기대”
국회가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로 환경 보호에 나선다.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홈플러스와 공동으로 6월 1일(화)부터 한 달 간 ‘클린디쉬(Clean Dish) 캠페인’을 진행한다.
‘클린디쉬(Clean Dish) 캠페인’이란, 국회 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잔반 없이 식사하면 잔반 없는 식판 하나당 5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국회 내 어린이집 친환경 교육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국회본관1식당에는 잔반량을 확인하는 스캔기기 2대와 참여인원·펀딩누적금액·절감된 음식물 쓰레기량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현황모니터가 설치된다.
오늘 ‘친환경 국회 클린디쉬(Clean Dish)’행사에 참석한 이춘석 사무총장은 “환경보호는 막연한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 작은 행동에서부터 실현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국회 구성원 모두가 일상 속 실천에 나서는 이번 클린디쉬(Clean Dish) 캠페인이 환경보호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주길 기대한다”며, 국회 구성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거듭 독려하였다.
한편, 오늘 행사에는 조용복 사무차장(친환경 국회 조성 추진단장) 등 국회사무처 관계자와 ㈜홈플러스 e파란재단 박인주 이사장 등 ㈜홈플러스 관계자가 참석하여 캠페인의 취지와 방향성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회사무처는 이번‘클린디쉬(Clean Dish) 캠페인’ 외에도 최근 종이없는 국회 실현을 위한 국회의원회관 내‘디지털 게시판’ 설치, 도시생태복원을 위한 국회도서관 옥상 내 양봉사업 추진 등 친환경 국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천해왔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장병호champ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