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경력단절여성 1만여명에 직업훈련…5월부터 원격학습도

등록일 2021년03월13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경력단절여성 1만여명에 직업훈련…5월부터 원격학습도

올해 전국 새일센터 통해 744개 과정 운영…포스트 코로나 시대 산업구조 변화 대응

 

포스트 코로나시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경력단절 여성 직업훈련 과정이 확대된다.

또 비대면 사회 흐름에 맞춰 5월부터는 원격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전국 15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 1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보다 54개(7.8%) 많은 744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직무실습(인턴십),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은 코로나19 이후 변화에 대응해 온라인 원격훈련과 다양한 연령층이 유입될 수 있는 고부가가치, 기업맞춤형, 전문기술과정 등 유망직종 전문 직업훈련이 확대·운영된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장기 고부가가치과정,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대상 특화과정, 온라인 원격훈련, 다부처가 참여하는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 과정 등을 신규로 도입해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하는 여성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선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직종 등에서 디지털 신기술 분야 훈련을 지속 발굴하고 고숙련전문분야 훈련을 확대 실시한다. 

고부가가치과정은 빅데이터 전문가·제약바이오 분자진단·3D 프린팅모델링 전문가 등 50개, 전문기술 과정은 지적재산권(IP-R&D) 전략전문가·웹디자인&웹퍼블리싱 등 109개다.

또한 기업과 협업, 산업현장 맞춤형 직무 능력을 교육하고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기업맞춤형 과정’을 운영하고 그 외 사무관리 등 사회서비스 직종과 창업과정, 결혼이민여성 등을 위한 과정도 운영한다. 

기업맞춤형 과정은 세무사무원, 법무사무원, 탄소산업 제조인력 양성과정 등 156개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무급휴직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휴업 또는 폐업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특화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하고 이들의 경력유지 및 이·전직을 지원한다. 

무급휴직자 특화과정은 온라인 마케팅, 디지털 정보화 강사, 홍보영상 전문가 등 8개다.

이와 함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비대면 사회 흐름에 맞춰 원격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경력단절여성에게 특화된 교육 콘텐츠와 맞춤형 서비스를 5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콘텐츠는 창업(온라인 창업, 사회적 경제, 창업백서), 직무소양(직무투어링, 슬기로운 직장생활), 취업준비, 직무일반(국제무역, 이러닝스토리보더) 등 23개다.

특히, 특정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새일센터의 우수 훈련과정을 콘텐츠로 개발해 경력단절여성들이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손쉽게 원하는 강의를 수강하고 학습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새일센터는 대면 방식의 현장학습에 비대면 방식을 가미, 이론은 온라인으로 실습은 오프라인으로 실시하는 혼합훈련 등 다양한 방식의 훈련으로 학습의 편의성을 높이고 분야별 교육 콘텐츠를 다양화해 원격훈련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올해부터 관계부처와 협업해 경력단절여성의 전문분야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훈련–인턴·취업연계–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등 통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각 협업부처는 소프트웨어(과기부), 문화예술(문체부), 산업기술(산자부), 특허(특허청) 등 소관 분야 전문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하고, 새일센터는 수료생의 경력·전공 등을 고려해 유관직종으로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를 원스톱 지원한다.

여성가족부는 향후 ‘범부처 통합 취업지원서비스 모델’을 모든 중앙부처 전문 특화훈련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 충격으로 취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고용불안이 큰 상황에서 여성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재취업에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유망직종 분야 등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운영 및 코로나19 여성 고용위기 대응과 회복 대책에 포함된 과제를 충실히 추진하고 변화하는 노동시장에서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은 새일센터 대표전화(1544-1199)나, 새일센터 누리집(saeil.mogef.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훈련생으로 선발되면 훈련비 전액과 교통비 등을 지원받는다./자료출처=정책브리핑

 

장우성 기자

 

장우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