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위해 아프리카 · 유럽 등 순방 |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이 우리나라의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펼치기 위해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미비아, 그리스 등 아프리카·유럽 5개국 방문길에 22일 올랐다.
강장관은 다음달 5일까지 모로코(탕헤르),폴란드(보로츠와프) 등 경쟁국가와의 유치 전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홍보 및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방문 예정인 5개국은 유치결정 미정 또는 유동국가로서 여수 지지를 이끌어 내야 하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국가들이다.
특히 나미비아 방문 시에는 한전, 남영건설, 한화무역, 대한생명 등 방문국들과 현지 투자 등 교류가 있는 기업인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해당 지역과 실질적인 경제협력 관계의 증진을 바탕으로 여수 지지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2012년 세계 박람회 개최지는 11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 142차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