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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전화·포털 통해 전국민 대상 코로나19 우울 심리지원

등록일 2021년02월07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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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전화·포털 통해 전국민 대상 코로나19 우울 심리지원

심리상담 핫라인 ☎1577-0199… 권역 트라우마센터 2곳→5곳으로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5일 “정부는 코로나 우울에 대응하는 심리지원을 강화한다”며 “심리상담 핫라인(1577-0199)을 통해 누구나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윤 총괄반장은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울 위험군은 2018년 3.8%에서 20% 수준으로, 자살 생각 비율은 4.7%에서 14.8%로 증가했다”며 코로나 우울 대응 심리지원 강화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월부터 코로나19 환자·격리자·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제공에 나서 현재까지 심리상담 133만 건을 비롯해 약 381만 건의 심리지원을 제공했다.

윤 총괄반장은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분들이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우울 예방활동을 실시하는데, 통합심리지원단과 심리상담 핫라인(1577-0199)을 통해 전국민 대상 심리지원을 확대하고, 1일부터 ‘국가정신건강포털’을 운영해 믿을 수 있는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 격리자, 대응인력 등 마음건강이 쉽게 나빠질 수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심리지원하고, 심리적 후유증 최소화를 위해 확진자·유가족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취업, 장래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20~30대 여성에게는 청년특화 마음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께는 마음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대상별·단계별 맞춤형 심리지원 강화 방침에 따라 학생과 청소년은 학교 위(Wee)클래스와 1388 청소년상담전화를 통해 특화된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직업트라우마센터는 8개소에서 13개소로, 고용센는 57개소에서 70개소까지 확대해 근로자와 실업자·구직자에 대한 상담도 강화한다.

심리상담 결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는 전문가 심층상담 등 필요한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긴급지원·치료비 지원 등 복지서비스와도 연계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안심버스도 올해 13대까지 확대해 취약계층 및 대응인력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을 강화하고, 카카오톡을 통한 심층상담 신청과 대상별 모바일 앱 확대, 화상상담 운영 등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통해 접근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인력이 잠시나마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과 숲 치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설 연휴기간에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집콕문화생활’ 웹사이트를 통해 비대면 문화 콘텐츠를 통합 안내·제공한다.

특히 관계부처와 시도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권역 트라우마센터를 2개소에서 5개소로 늘리고, 전국 17개 시도에서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을 운영해 체계적인 심리지원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윤 총괄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마음이 힘든 국민 여러분들께서 필요한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자료출처=정책브리핑 

 

최우승chldnt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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