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국유림관리소, 활엽수 우량종자 공급원 조성사업 착수 |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춘석)는 중부지방 활엽수를 대표하는 굴참나무, 졸참나무와 도입수종으로 내음성이 강하고 가로수나 관상수, 정원수로 인기있는 대왕참나무등 참나무류 3종을 식재후 집중 육성하여 향후 지속적인 활엽수 종자 공급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조성지역은 금년 10월중으로 참나무류 식재를 위한 정리사업을 실시하고 11월초 굴참나무 3ha(9,000본), 대왕참나무 1ha(3,000본)을 우선 식재한 후 ‘08년도에 잔여수종인 졸참나무 3ha(9,000본), 대왕참나무 2ha (6,000본)을 식재하여, 총 9ha(27,000본) 규모의 채종림 기반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 이춘석 소장은 향후 20년 후 이 지역은 참나무 우량종자를 채취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대의 채종림으로 지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식재수종이 토양과 기후에 잘 적응하고 우량 활엽수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