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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제2행사장 관람 재미 솔솔

등록일 2007년10월12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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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제2행사장 관람 재미 솔솔
 '제2행사장을 가보셨나요? '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제1행사장(청주예술의전당 일원)과 제2행사장(청주문화산업단지)으로 분산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제2행사장만의 독특한 색깔로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구 연초제조창)에 위치한 제2행사장에는 제5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과 제2회 전국어린이공예공모전 수상작들이 전시돼 있다.

특히 이곳은 지난 2005년 행사 당시 공장 건물을 전시장으로 탈바꿈시킨 국내 최초의 사례로 꼽히며 국내 미술전문가들은 물론 해외 작가들도 높은 관심을 가졌던 장소다.

약 2년여의 리모델링 과정을 거친 청주문화산업단지의 1층 전시실 1,650㎡와 로비 410㎡의 2개 공모전관은 기성 작가군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작품이 함께 연출돼 관람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어린이공예공모전의 경우 70여점의 일본 어린이 작품이 참여하는' 한 · 일 어린이작품 교류전'을 겸해 어린이들의 우정을 쌓고 있기도 하다.

또 이곳에는 제1행사장만큼은 되지 않지만 공예 관련 체험행사인 나무놀이와 토피어리, 종이모형 만들기, 천연염색, 한지, 포크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유 · 무료로 상시 진행되고 있다.

더욱이 이들 체험 프로그램은 전시관 밖에서 즐길 수 있어 굳이 입장권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등으로 제2행사장 인근 주민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제1행사장과 제2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매 30분 단위로 무료 운행하며 관람객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행사 이모저모

관람객 20만 돌파 눈앞

공예비엔날레 행사 개막 10일째를 맞은 11일 하루 동안 23,023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지금까지 모두 177,550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돼 20만 돌파가 눈앞.

특히 12일에만 서울 동덕여대 공예과 100여명을 비롯해 대전과 충남권 및 광주, 대구 등지에서 2만여명 가까이가 사전 예약을 해 놓은 상황으로 행사개막 후 평일로는 최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

이처럼 종전 충북권내 학교 위주 관람에서 전국 대도시 학교 등에서의 행사장 관람이 늘어난 것에 대해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전국 단위 홍보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

한편 행사 개막 6일만인 지난 7일 관람객 10만명을 넘어섰던 조직위는 이보다 하루 앞선 5일만에 또다시 10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여 개막 11일째를 맞는 12일 중에 2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

충북도 간부 공무원 부인회원 관람

충북도 간부급 공무원 부인회 소속 회원 20여명이 11일 제1행사장인 청주예술의전당을 찾아 각 전시관을 둘러보며 날로 발전하고 있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청주시의 문화사업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관계자들을 위로.

이들 일행은 이날 아침부터 본전시와 생활공예전, 초대국가관은 물론 오후에는 제2행사장까지 들러 각종 전시작품 등을 자세히 감상하는 높은 관심과 함께 행사규모에 대해 감탄.

특히 이들은 올해 행사가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참여해 공예 분야 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있는 것은 물론 관람객층 또한 종전 학생 단체 관람에서 성인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는 조직위측의 설명에 대해 청주가 공예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

일본 야마나시현의 날 행사 개최 예정

산업형 비엔날레를 추구하기 위해 꾸며진'아트 앤 데코 하우스'에 참가하고 있는 일본 야마나시현을 축하하기 위한'야마나시현의 날 '행사가 오는 13일 오전 행사장내 참가부스에서 마련될 예정.

충북도와 자매결연 지역이기도 한 일본 야마나시현은 이번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 사슴가죽으로 만든 인덴제품과 진주 · 수정 등의 보석장식품, 각종 직물제품 등을 출품 · 전시.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12일 내청(來淸)하는 요코우치 쇼메이 현지사를 단장으로 한 9명의 대표단 일행은 이날 저녁 시내 한 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데 이어 13일에는 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아 정우택 충북도지사 등이 함께한 가운데 야마나시현의 날 행사를 가질 계획.


문화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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