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세공에서 치료까지 다양한 레이저 세계...금요일에 과학터치 진행 |
매주 금요일 저녁이면 서울역, 대전역, 부산역에서는 무료과학강연인 「금요일에 과학터치」가 진행된다.
이번주 서울역에서는 고려대 정지채 교수가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을 위한 광변조 방식”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차세대 광변조 방식 및 채널 코딩 기술을 이용하면 동시에 다수의 가입자들에게 보다 빠른 데이터를 저렴한 비용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된다.
대전역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정진만 연구원이 “레이저를 이용한 미래세상”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레이저는 다이아몬드 세공, 옷감 재단, 피부과 치료, 대륙간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으며 레이저 특성을 이용한 활용 분야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
부산역에서는 자생식물이용기술개발사업단 최도일 박사가 “고추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것은 캡사이신이라는 화학물질로 암세포 성장억제 효과가 있다. 본 강연에서는 고추의 효능과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한 고추의 신품종개발 연구 현황 등 다양한 고추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지난 강의는 과학기술부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며, 과학전문방송인 사이언스 TV에서 방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