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가정에서도 식중독 조심하세요'

등록일 2007년10월10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식약청, "가정에서도 식중독 조심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가정주부의 88%(1,346명)는 가정에서 만든 음식물이 밖에서 사서 먹는 음식물보다 안전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가정에서 준비한 음식물에 의하여 식중독에 걸렸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최근 1년간 전체 식중독 경험 건수(272건)의 19.1%(52건)에 해당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식약청이 전국 4개 도시(서울, 대전, 광주, 부산)의 가정주부(1,530명)를 대상으로 최근 1년간 식중독 경험여부와 냉장고 및 주방용구 사용 실태 등에 대한 인지도 조사(조사기관 : 녹색소비자연대)를 통해 밝혀진 내용으로 금번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11.4%(174명)가 최근 1년간 본인이나 가족이 식중독을 1회 이상 경험(총 272건)한 적이 있으며, 이 중 2회 이상 식중독을 경험한 경우도 36.2%(63명, 98건)인 것으로 나타났고 식중독에 걸렸다고 판단된 경우, 55.5%(151건)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34.6%(94건)가 약국에서 약을 구입하여 복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밖에도 올바른 냉동보관온도, 남은 음식 처리 방법, 행주·식기 등 주방용구 세척·소독 방법과 냉동제품 해동 방법 등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 52.3%가 적정보관 온도나 세척 방법 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사결과 우수(6%, 92명), 보통(41.7%, 721명), 미흡(52.3%, 717명)

가정 내에서 손 씻는 빈도에 대한 조사결과에서는 애완동물을 만진 다음(80.5%), 조리 시작 전(74.6%), 화장실 사용 후(73.7%), 귀가시(60.1%), 식사전(57.2%)에 손을 반드시 씻는다고 응답하였으나, 비누를 사용하여 20초 이상 따뜻한 물로 손을 깨끗이 씻는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실천하는 비율은 15.5%(237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부적절하게 음식물을 보관·조리하거나 취급할 경우 언제 어디서나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면서 가정에서도 손을 깨끗이 씻고, 칼, 도마, 행주 등 주방 용구는 사용 후 바로 세척하고 주기적으로 소독하며, 음식물은 종류에 따라 적정 기간 동안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여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사회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