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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전 컨디션 관리, 이렇게 하라

등록일 2007년10월09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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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향 한방칼럼-수능전 컨디션 관리, 이렇게 하라
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입니다. 자녀를 둔 입장에서 수험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대견하기도 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대부분 10대 후반인 수험생들은 육체적으로 성인과 다름이 없지만 정신적으로는 아직 많이 미숙합니다. 신진대사가 활발하여 피로가 쌓여도 금방 풀리지만 그로 인하여 과로하기 쉽고, 또 장기간의 수험생활로 인하여 건강을 해치기 쉽지요.

특히나 요즘과 같은 입시철이 되면 정신적으로는 불안, 초조, 우울증, 두통 등에 시달리기가 일쑤이고 신체적으로는 과로와 영양부족, 원기부족 등으로 인해 어지러움, 복통, 소화불량, 변비와 설사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상태일 때 방치하게 되면 학업뿐 아니라 건강 자체에도 많은 지장을 초래합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스트레스의 원인에 대해 세심히 살피는 한편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빨리 의사에게 보일 필요가 있습니다.

◈수능전 컨디션 관리 이렇게
여러 가지의 경우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 있어 가장 큰 장애는 과도한 심리적 압박(스트레스)에 의한 심리불안 및 체력저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요소들은 집중력이 떨어지고 多眠(자꾸 잠이 오는 증상), 頭重(머리가띵하고 무거움), 두통, 소화불량, 변비 혹은 설사, 생리불순 등을 호소하게 하여 집중해 공부하고 지금껏 해온 곳들을 정리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효율적인 학습을 방해하게 되지요.

무더운 여름철에 체력저하를 대비, 몸에 좋고 기를 보하는 데 신경을 쓰셨다면 입시의 막바지라 할 수 있는 현재에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집중력을 강화하여 제 실력을 낼 수 있도록 해주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수험생의 집중력 강화를 위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생활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Tip]수험생 집중력 강화를 위한 생활습관 8선
01. 두뇌 활동은 잠에서 깬 2시간 후가 가장 활발하므로 기상 시간을 오전 6시 30분~7시로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02. 매일 30분 정도 짬을 내 맨손체조,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03. 머리가 무거울 때는 목 뒷부분이나 관자놀이, 발바닥 한가운데 움푹 들어간 곳을 꾹꾹 눌러주면 좋다.

04. 식사는 아침, 점심에는 달걀, 생선, 고기 등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들고 저녁에는 자극성이 없고 소화가 잘 되는 유동식이 좋다.

05. 두뇌 활동을 돕는 콩, 살구, 시금치, 감자, 오렌지주스, 양배추를 섭취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06. 갈증을 없애고 소변을 잘 보게 하는 수박은 여름철 좋은 보약이라고 한다.

07. 커피는 하루 1~2잔 정도는 괜찮지만 그 이상은 수면을 방해해 피로가 쌓이기 쉽다. 그 외 각성제는 절대 금물이다.

08. 잠자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 뒤 6~7시간 숙면을 취하는 게 좋다.

인애가 우신향 한방병원 김유성 원장(http://gangdong.ine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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