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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 개발 '아시아의 중심도시로 육성'

서울의 마지막 남아 있는 대규모 미개발지인 강서구 마곡지구를...

등록일 2007년10월04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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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곡지구 개발 '아시아의 중심도시로 육성'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대규모 미개발지인 강서구 마곡지구를 아시아의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명품도시 건설방안을 찾기 위한 세미나가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서울시와 강서구가 공동주최한 이날 세미나는 “21세기 서울시의 환경친화적 도시개발사업의 전망” 이라는 주제로 도시설계, 건축, 조경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오세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곡지구는 첨단산업단지, 국제업무 조성을 위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첨단산업단지와 국제업무지구 조성을 통해 서울의 경쟁력 제고 뿐만 아니라 서남부지역 활성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도모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마곡지구가 서울의 미래 성장을 주도할 전략산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김도현 강서구청장도 마곡지구는 지리적으로 한강하구와 연결되어 서해 경제권과 닿아 있고, 또한 강서구 갖고 있는 지역적 특성인 한강, 공항 그리고 근교산들을 활용하여 한강르네상스와 연계되는 개발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서울의 서부거점으로서 마곡지구의 역할과 미래상」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서울대 김의준 교수는 마곡지구의 미래 경제력을 확보하면서 동북아시아의 중심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첨단 융합산업의 육성, 외국 R&D센터의 유치, 업무단지의 계획적인 조성과 개발이 필요하며 서울시 산업 및 공간의 재구조화 과정에서 경제주체의 자발성을 유도할 수 있도록 기업·시장 및 연구기관 주도형 정책들의 필요성을 밝혔다.

이어 「대안도시 강서구와 마곡지구」라는 주제로 한양대 이석정교수는 강서구의 미래상이 마곡지구 개발에 전제되어야 하며, 강서구와 마곡지구의 물리적 공간과 형태의 계획 및 설계 차별화가 필요함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성균관대 김도년교수가 「R&D클러스터로서 마곡지구와 도시설계 방향」이란 주제로 미래 R&D 도시구현을 위한 전략적 기능 도입과 맟춤형 환경을 제공과 전담 개발조직의 설립과 운영 그리고 적극적인 공공재정 투입과 기반시설 선행 조성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2부순서인 토론시간에는 지역주민 대표 4명이 6명의 전문가 토론자와 함께 단상에 나란히 앉아 발표기회를 줌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학술세미나의 모범을 보여준 사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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