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집회, 광화문 22만명 VS 서초동 10만명

수치적으로 광화문 지하철 하차 인원이 서초동 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등록일 2019년10월08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김상훈 의원, 광화문 22만명 對 서초동 10만명

9월28일 및 10월3일 집회 인근 지하철역 3곳 하차 인원 비교 결과

평시 대비 광화문 16만 9,548명, 서초동 8만 6,814명 증가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집회 당일, 광화문과 서초동 인근 지하철 하차 인원이 평시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교통공사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2019년 9월 28일 서초동 및 10월 3일 광화문 인근 지하철 이용 현황’에 따르면, 해당일 집회가 열린 인근 지하철역 각각 3곳의 하차인원을 집계해본 바, 서초동 인근 3곳(교대역 2호선, 교대역 3호선, 서초역, 오후4~자정)의 지하철역 하차 인원은 10만 2,340명이었던 반면, 광화문 광장 인근 3곳(광화문역, 종각역, 시청역 1호선, 오전 11시~오후7시)의 하차 인원은 22만 2,156명으로 나타났다. 수치적으로 광화문 하차 인원이 서초동 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서초동 인근 지하철역 3곳의 경우 평시 평균 하차인원은 1만 5,526명이었으나, 9/28일에는 10만 2,340명으로 6.6배 가량 늘어났다. 서초역은 3,848명에서 59,720명, 교대역 2호선은 9,801명에서 35,944명, 교대역 3호선은 1,877명에서 6,676명으로 하차인원이 증가했다.

광화문 주변 지하철역 3곳은 평균적으로 52,608명이 이용하였으나, 10/3일은 22만 2,156명이 하차, 4.2배 이상 늘어났다. 광화문역은 19,168명에서 97,508명으로 단일역임에도 불구하고 10만여명이 하차했으며, 시청역 1호선은 13,217명에서 68,699명으로, 종각역 또한 20,223명에서 55,949명으로 증가했다.

참고로 광화문 지하철역 3곳외 지리적으로 가까운 경복궁역(당일 51,937명/평시 15,763명)과 시청역 2호선(당일 31,905명/평시 8,136명) 하차인원을 합산하면, 10/3일 하차인원은 30만 5,998명으로 30만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훈 의원은“집회에 참가하기 위한 교통수단이 다양하기 때문에 참여 인원의 추산에 제약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하지만, 수치로서 명백하게 확인되는 것은 10월 3일 광화문 집회의 물리적 열기가 더 뜨거웠다는 점이다. 文정부의 독단과 독선, 이에 대한 국민의 반감은 이제 객관적인 숫자로도 가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영권 기자

 

장영권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