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사장 김 재현 www.iklc.co.kr)는 광주 수완지구내 인라인롤러 경기장의 준공식 및 기증식을 10월 1일 개최한다.
준공식 및 기증식에는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하여 전갑길 광산구청장, 김동철 국회의원 및 김재현 한국토지공사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경기장은 10월 8일부터 개최되는 제88회 광주 전국체육대회의 인라인롤러 종목의 경기장으로 활용되는데, 전국체육대회 경기장 확보를 위한 광주시와 토지공사의 협의로 수완지구 근린공원 내에 경기장을 토지공사가 건설하였다.
광주시에 기부되는 인라인롤러 경기장은 총사업비 74억원이 소요되었고, 19,000㎡의 부지에 주트랙과 보조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경기장을 둘러싼 보조트랙은 연습공간으로 개방하여 인라인 동호인을 비롯한 입주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620석의 관중석과 전광판, 선수대기실, 샤워실, 심판실, 방송실과 야간경기를 위한 타워라이트까지 갖추어 인라인롤러 경기장으로는 국내 최대, 최고의 규모다.
한편, 지난 27일 대한롤러연맹에서 국제규격 공인심사를 완료하여 전국 규모는 물론 국제 규모의 인라인롤러 대회를 치를 수 있으며 경기장 뒤편에는 배드민턴장과 농구, 배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멀티코트, X게임장이 있어 시민들의 생활체육시설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토지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우석 본부장은 “경기장이 선수의 실력향상에도 기여하고, 시민의 건전한 놀이문화공간으로 거듭나, 광주의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장 준공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