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산.학.연.관 한자리에 모여 첨단과학산업도시 건설 모색 |
첨단과학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첨단과학산업도시 육성분야’ 지역혁신 실무협의회가 당초 위원 18명에서 24명으로 확대개편하고 28일 오전 포항시청 소회의실에서 첫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스텍과 RIST, 포항TP 등 대학, 연구소 전문가와 기업 및 상공단체 관계자로 구성(24명)된 지역혁신 실무협의회는 강교철 포스텍 산학협력단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지역혁신 실무협의회 위원들은 지역의 산.학.연.관 혁신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혁신역량 강화를 도모해 나가면서 POST 철강산업 이후의 새로운 신성장산업을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첨단과학산업도시 육성분야 지역혁신 실무협의회는 ‘포항시 첨단과학도시 지역혁신협의회 구성 및 운영조례 제7조’의 규정에 의해 상위 기구인 ‘포항시 첨단과학도시 지역혁신협의회’ 산하에 4개분과의 실무협의회가 있다.
그 4개 분과가 ‘하이테크철강도시 건설분야’, ‘첨단과학산업도시 육성분야’, ‘환동해 물류중심도시 건설분야’, ‘해양문화관광도시 조성분야’이며, 이날 개최한 “첨단과학산업도시 육성분야” 지역혁신 실무협의회는 포항시 미래전략산업팀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다.
실무협의회는 2005년 6월에 지역의 산.학.연 기관의 실무위원을 중심으로 처음 구성하여 1여년 정도 운영하여 왔으나, 2006년 하반기 제4대 기초단체장 선거와 그후 80여일 동안의 POSCO 건설노조 파업 등 바쁜 시정의 당면현안 사안으로 한동안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다.
최근 민선4기 1주년을 맞아 안정된 시정기반을 바탕으로 그동안 운영이 부진하였던 실무협의회를 재정비할 필요성이 대두 되었고, 그동안 각 기관의 조직개편과 보직변경, 그리고 신설센터 유치 등으로 위원님의 변경사항이 많아, 이시기에 본 실무협의회를 대폭 확대 개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