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高鉉哲)는 2007년도 상반기 재·보궐선거 결과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 경기 화성시에서 한나라당 고희선 후보, 전남 무안·신안군에서는 민주당 김홍업 후보가 각각 당선되었으며, 총 56명의 당선자 중 한나라당은 22명, 열린우리당 1명, 민주당 7명, 국민중심당 3명, 무소속은 23명이라고 밝혔다.
6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기초단체장선거에서는 서울 양천구청장에 무소속 추재엽 후보, 경기 동두천시장에 무소속 오세창 후보, 양평군수에 무소속 김선교 후보, 가평군수에 무소속 이진용 후보, 충남 서산시장에는 한나라당 유상곤 후보, 경북 봉화군수에는 무소속 엄태항 후보가 당선되었다.
또한, 9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광역의원선거에서는 한나라당 3명, 무소속 6명이 당선되었으며, 37개 선거구에서 모두 38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선거에서는 경북 경산시다선거구와 성주군다선거구, 경남 마산시가선거구 등 무투표선거구 3곳을 포함해 한나라당 17명, 열린우리당 1명, 민주당 6명, 국민중심당 2명, 무소속 12명이 당선자로 확정되었다.
한편, 최종투표율은 27.9%로 무투표선거구 3곳을 제외한 52개 선거구에서 총 2,747,201명의 유권자 중 765,421명이 투표에 참여하였으며, 투표율이 가장 높은 선거구는 광역의원선거가 치러진 제주도 제29선거구로 76.9%, 투표율이 가장 낮은 선거구는 기초의원선거의 부산 영도구 라선거구로 11.3%였다. 이는 2006. 10. 25 실시한 재·보궐선거의 평균투표율 34.2%보다 6.3% 낮은 투표율이다.
※ 당선인명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4.25 재·보궐선거 “선거정보 조회시스템”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