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대청호 주변 상수원보호구역 거주민들의 재산권 제약에 따른 주민지원사업으로 내년도에 22개 사업에 23억5,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동구 대청동 일원과 대덕구 신탄진동 일원 79.81㎢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소득증대사업 6억3,800만원, 복지증진사업에 4억1,600만원, 육영사업에 2억8,800만원, 오염물질정화사업에 7,300만원, 직접지원사업에 9억4,000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대청호의 수질 개선을 위해 대청호 주변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운영해 2,900여 주민들의 생활불편과 재산권 제약을 보상하는 차원에서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소득증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