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제훈)과 경기도노블레스 오블리주 추진위원회(명예위원장 김문수경기도지사)가 공동 주최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NOBLESSE OBLIGE) 1365 서약식”의 일환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전문직 노블레스 사회공헌 협약식이 9월 28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개최된다.

1365인의 의미는 일년삼백육십오일 자원봉사를 생활화 하자는 뜻으로 자원봉사 분야에서는 진작부터 상징적으로 사용해왔던 숫자이다. (전국의 모든 자원봉사센터 전화번호는 1365이다.)

이날 행사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경기도경제단체 연합회 회장, 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 회장, 경기도의사회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경기도약사회 회장,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경기도간호사회 회장, 수원변호사회 회장 등 10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식에서 법률.의료.문화 등 전문직을 대표하는 노블레스들이 일시에 사회공헌 협약식에 참여하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 있고 이채로운 일이다.

전문직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사회공헌 협약식에는 자원봉사 활동기본법 제정 시행 후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참 의미를 살려 사회 지도층 인사가 솔선 수범하는 자원봉사 풍토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문직 지도자층은 이번 사회공헌 협약식으로 솔선수범하여 명예에 따르는 도덕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향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활동 노블레스 오블리주 참여해 운동을 공동으로 종합기획하고, 참여확산을 장려하는 공동 이벤트를 공동 주최한다. 도내 복지시설 및 수요처 등을 대상으로 무료 전문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수요처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무료 법률 특강, 노숙자.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진료, 무료 문화공연, 기업연계를 통한 희귀 질환자 후원 등 직종별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계획하여 “경기도 노블레스 전문봉사단”을 발족시켜 노블레스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특히 우리 사회의 지도층 중에서도 전문직을 대표하는 법률.의료.문화 분야 등의 대표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협약식을 계기로, 도내 전문직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동참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1년 365일 자원봉사를 생활하자는 뜻으로 1,365명을 목표로 경기도 402명, 12개 시군 553명 등 955명이 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