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추석연휴기간(9.23~26) 재난관리종합상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Ⅰ. 재난발생상황
사건·사고 및 구조·구급 현황
총 4,245건에 사상자 3,494명(사망 86, 부상 3,408) 발생, 전년 추석연휴기간(’06.10.5~8. 3,209건, 사상자 4,111명) 대비 사건·사고 건수는 32% 증가하고, 사상자 발생은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화재·구조·구급활동 상황
·화재 309건이 발생 전년대비 6.1%가 감소하고, 인명피해도 9명(사망1, 부상8)으로 전년도 21명(사망1, 부상20)에 비해 크게 감소
·구조출동 건수와 구급환자 이송인원도 크게 증가 하였으며, 구조원인은 교통사고, 구급환자 이송은 급성질환자가 가장 많았음
주요사건·사고
09.23.01:23~05:43 경남 진주시 지수면 승산리 판넬공장(3층 30,917㎡)에서 원인조사 중인 불이 나, 공장동 17,000㎡ 및 기계설비가 소실되어 105,480만원 재산피해 발생
09.23.09:04~09:07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에서 방화로 불이 나, 방화자 등 2명이 부상하고 점포 50㎡가 소실되어 1,889만원 재산피해 발생
09.23.15:22경 전남 무안군 현경면 용정리 국도에서 고속버스가 빗길에 전도되어 23명 부상(중상1,경상22)
09.23.15:16경 경기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 반월공단 내 도금폐수처리업체에서 폐수처리시설(깊이3m) 청소작업중 유독가스에 중독되어 1명 사망 2명 부상
09.25.01:22~01:53 경기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비닐제조공장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나, 내부 200㎡가 소실되어 7,000만원의 재산피해 발생
09.25.04:51경 경북 김천시 아포읍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짙은 안개로 택시 등 4중 추돌로 1명 사망 9명 부상(경상)
09. 25. 12:30경 경남 마산시 내서읍 야산에서 성묘객이 산에 오르다 말벌에 쏘여 5명이 부상하는 등 연휴기간 동안 119건의 벌쏘임 사고로 170명이 부상
주요예방활동상황
소방방재청, 지자체 등 각급기관 재난종합상황실 보강·운영
- 상황관리 : 4,963명(소방방재청 80명, 지자체 2,787명, 유관기관 2,096 명)
※ 9.24 청장, 9.25 행자부장관 상황근무자 격려 및 비상근무 철저당부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119구조·구급 서비스 강화
- 특별경계근무 : 소방관서 출동대기(소방본부 17, 소방서173) : 52,802명
·소방순찰 및 화재취약대상 확인 : 49,129개소, 35,100명
다중이용 취약시설 구급대 전진배치 및 구조활동 강화
·인력 및 장비 : 구급대원 2,650명, 구급차 1,225대
·배치장소 : 1,217개소(역 306, 터미널 623, 공항 45, 고속도로 195, 기타 48)
고속도로 소방헬기 순찰 활동 전개
·경부, 중부고속도로 등 9개 고속도로 2회/일 순찰(헬기 5대, 29명)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및 취약지역 관리
·8.27~9.17일간 대형상가, 재래시장, 공연시설, 터미널 등 2,431개소의 재난안전관리 실태점검 실시
언론보도 및 기타사항
소방방재청은 9.21 강남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에서 서울시·서초구 공무원을 비롯하여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 등 민간단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 안전실천 민관합동 캠페인 실시
소방방재청은 태풍 『나리』피해가 심한 제주특별자치도, 전남·경남지역에 대하여 9.27부터 10.5까지 중앙합동조사 실시계획
기상청은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진동이 도달하기 전에 지진정보를 수신하여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9.26부터 9.29까지 일본 기상청을 방문 추진(일본은 10월부터 전면실시예정)
국회 정무위에서 국가청소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 가스시설이 있는 청소년시설을 점검한 결과 54%가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
경북도는 태풍과 해일, 집중호우 등으로 동해연안 침식피해 확산에 따라 200억원을 들여 옹벽 등 방지시설을 설치·정비할 계획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이 ‘02~’06년 추석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고 100건당 평균 193명이 죽거나 부상을 당해 평일(160명)보다 20.6% 많았다고 밝히고 교통사고를 조심해야 한다고 보도
방글라데시 남부 바르구나 항구의 소식통들은 22일 높은 파도를 동반한 갑작스런 폭풍으로 벵갈만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방글라데시 어부 1000여명 실종되고, 저인망 어선 100여척이 사라졌다고 보도
Ⅱ. 기상 상황
오늘(27/목) : 중부지방은 흐리고 북서쪽으로부터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나 밤에 한때 비
※ 중부지방에는 낮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늘부터 10월2일까지는 천문현상에 의해 바닷물 수위가 높은 기간이므로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대비 예방에 철저
<강수량(27일 0시~05시, ㎜)> 교통(강화) 20.6, 백령도 8.0, 덕적도 7.0, 인천 3.0
내일(28/금) : 전국이 흐리고 곳에 따라 한때 비가 온 후 아침에 북서쪽으로부터 점차 개겠음
<예상강수량(27~28일)> 서울, 경기, 충청, 강원영서, 서해5도 : 10~40㎜ / 전북, 경북, 강원영동, 울릉도, 독도 : 5~20㎜ / 전남, 경남, 제주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