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핵심부품 기술개발과 국산화 및 상용화 동향 세미나 개최
자동차 공학 이외 다양한 분야 간 융합과 협력이 필수인 자율주행차는 운전자의 눈 역할을 하는 각종 센서와 뇌를 대신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전자 역할을 대신하고 있으며 각종 센서로 모인 정보를 종합하여 상황에 맞게 최적의 안전주행을 보장하려면 신호처리, 상황인지, 차량 제어, 실시간 소프트웨어 기술이 총 집약돼야 한다. 최근 들어 영화 속에나 나올 법한 기술들이 조금씩 일상생활에 스며들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은 물론 우리나라도 자율주행 시대를 앞둔 자동차 관련 업계의 총성 없는 전쟁이 진행 중에 있다.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자율주행차 산업 규모가 2015년 30억달러(약 3조4000억원)에서 2035년 2900억달러(약 325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보스턴 컨설팅 그룹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35년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자동차 4대 중 1대는 자율주행차이고 완전 자동주행 자율주행차는 1200만대, 부분 주행 자율주행차는 18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정부의 자율주행차 산업 육성 정책 및 발전 계획으로부터 자율주행차 및 핵심부품 산업 GVC 변화와 전략적 대응방안뿐만 아니라 레이다, 라이다 센서 모듈/C-V2X/고정밀지도(HD랩)/고속3D 라이다 및 자율주행차를 위한 인공지능(AI) 역할, 상용 사례와 플랫폼 개발기술 및 적용방안에 이르기까지 자율주행차 및 핵심부품의 제반 정보까지 공유하는 ‘2019 자율주행차/핵심부품 기술개발과 국산화 및 상용화 동향 세미나’를 4월 23일(화)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에메랄드홀에서 개최한다.
한편 산업교육연구소는 이번 세미나가 국내 완성차업계 및 관련 부품업계에게는 미래 대응전략과 방향 제시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국내 전자, 통신 등 ICT 관련 업계에게는 신사업 기회를 모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