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국내 장애인보조기기 생산업체 최대 500만원 지원
국립재활원은 국내 영세한 장애인보조기기 업체를 대상으로 보조기기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장애인보조기기 품질개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 설명회는 15일(금)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2층에서 열린다.
국립재활원은 2018년 6개 업체에 총 2200만원을 보조기기 품질개선 사업에 지원한 바 있다.
보조기기 품질개선 지원사업은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촉진에 관한 법 제21조 규정에 따라 국내 영세한 장애인 보조기기 제조업체에 대한 내·외부 품질평가, 개발(시제품 개발, 사용성평가), 작업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6개 업체에 총 2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품질평가 및 개발비용으로 4개 기업에 각각 300만원(사용성평가는 500만원), 작업환경은 2개 기업에 각각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품질개선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및 기타 비영리 단체는 사업설명회 신청양식 및 유선 신청으로 참석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기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원내 보유 장비를 활용한 내부 품질평가는 연중 상시 접수 및 문의가 가능하다.
국립재활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장애인 보조기기의 품질향상과 연구개발의 장려에 노력할 것이며 많은 기업 관계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