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열풍을 경북농촌까지 농촌체험관광 동남아인 경북으로 몰려온다 |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2007 경북 방문의해」를 맞아 기존 문화유적 및 쇼핑 등 일회성 관광을 탈피하여 농촌이 없는 홍콩, 싱가폴 등 동남아 관광객을 타깃으로 삼아 금년 5월부터 외국전문여행사 사장단 및 홍콩, 싱가폴 메이저급 기자단 등이 4회에 걸쳐 경북 농촌 Fam Tour(현장답사)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금년말까지 외국 전문여행업체 실무자(기획실장 등) 중심으로 2회 걸쳐 Fam Tour를 추진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지금까지 외국전문여행업체 사장단 및 홍콩, 싱가폴 기자 등 42명이 의성 (애플리즈), 청도(감와인터널), 고령(개실마을), 안동(한지공장) 등 경북농촌 Fam Tour를 실시하였으며, 동남아 현지 신문, 관광잡지 등에 농촌체험관광관련 기획연재 및 홍보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외국관광객이 대거 경북농촌으로 몰려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 외국인 방문 인원(’07.1월 ~ 8월말 현재) : 16,324명
· 안동 한지공장 : 12,489명(’06년 대비 10%증가)
· 영주 선비촌 : 3,200명(’06년 대비 50%증가)
· 의성 애플리즈 : 525명(’06년 외국인 총방문객 992명)
· 고령 개실마을 : 110명
특히, Fam Tour를 다녀간 실사단들이 의성 애플리즈는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농촌체험을 제대로맛볼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현지 신문 등에도 가장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홍보중에 있으며, 아울러 의성 애플리즈 한임섭 대표는 “2007 경북농정대상 농축산수출” 분야로 선정되었으며 애플와인 및 석류와인을 미국·호주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옹기독숙성 사과브랜디를 출시함은 물론 동남아 관광객 유치 등 새로운 소득분야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위와 같은 우수사례를 다양하게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경북도에서는 시책사업으로 녹색농촌체험 선도마을 육성 및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시범마을 사업비를 확보하여 21C 블루오션 농촌체험관광이 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도에서는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계절별, 코스별로 다양하게 만들어 서울·강원쪽에 편중되어있는 외국 관광객을 경북 농촌쪽으로 유인할 매력있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발굴할 계획이며, 지난 6.10일 대구-경북 도농상생 한마당 행사 후속조치로 대구시와 협력하여 현대식 놀이문화(가창 스파벨리, 우방랜드 등)와 전통 농경문화(녹색농촌체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테마관광도 병행추진하여 하나되는 대구-경북경제통합에도 일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