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신세계I&C, 3분기 및 2007년 연간 실적 호전될 전망" |
목표주가 120,500원(유지), 매수 의견 유지
목표주가는 직전보고서에서 제시한 120,5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 산출은 1) PER을 12.3배를 적용하였으며, 2) EPS는 2007년, 2008년 산술 평균값인 9,790원을 적용하였다. 동사의 실적 호전 추세와 자산가치를 감안할 경우 PER밴드의 상단인 12.3배를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없다고 판단된다. 또한 유동주식수 부족으로 원활한 매매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매수의견을 그대로 유지한다. 그 이유는 1) 2007년 실적 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2) 주가가 7월 31일 고점을 기록한 이후 17% 수준 하락하여 Valuation 매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3) 구로동 본사 건물 장부가가 370억원(토지 100억원, 건물 270억원)이지만, 현재 본사건물의 시가가 500억원을 훨씬 상회하고 있을 정도로 자산가치가 높아 향후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3분기 실적: 매출액증가율 +23.6%(YoY), 영업이익증가율 +21.9%(YoY) 예상
2007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6% 증가한 591억원, 영업이익은 21.9% 증가한 50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분기대비로는 매출액 +2.4%, 영업이익 +13.6%로 실적 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실적 호전은 그룹관련 안정적인 SI/SM 관련 수요가 발생되고 있고, E-C(전자상거래)사업의 높은 성장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2007년 연간 실적: 매출액 +19.4%, 영업이익 +12.8%로 실적 호전될 전망
2007년 연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9.4% 성장한 2,394억원, 영업이익은 12.8% 증가한 189억원, 경상이익 202억원(+12.8%)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수익성이 낮은 일시적인 H/W(정보통신기기) 매출 발생으로 전년대비 0.4%P 하락한 7.9%로 추정되지만, 여전히 SI업체의 평균 영업이익률을 훨씬 상회하는 긍정적인 수치로 판단된다. 2007년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이유는 1) 수익 위주 수주정책의 정착으로 수익성이 안정화될 것으로 보이고, 2) IT아웃소싱, IBS(Intelligent Building System), 현금영수증사업 등 매출 다변화에 성공하여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높은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되며, 3) 고정 수익원(IT아웃소싱사업, 데이터센터 및 사무실 임대사업 등) 확보와 E-C부문의 매출액과 수익성 개선으로 SI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