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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자리에 맞는 적합한 인재 찾아낸다

등록일 2018년12월26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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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자리에 맞는 적합한 인재 찾아낸다

인사처, 지능정보형 인사정책지원 플랫폼 시범서비스 개시

 

정부 부처의 각 실·국장, 과장 등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를 과학적으로 분석·추천하는 인공지능(AI) 인사정책지원 플랫폼이 도입된다.

인사혁신처는 지능정보형 인사정책지원 플랫폼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사처는 “이는 역량 있는 우수 인재를 적소에 배치하기 위한 인공지능형 인재추천 식별 및 지원체계”라고 설명했다.

플랫폼은 먼저, 해당 직위의 직무활동과 직위에 맞는 성과 등 직무요건을 정의하고 AI가 이를 자동 생성하게 했다.

전자문서와 직위가 속한 각 부처의 기능분류 정보를 분석해 직위의 업무활동, 업무성격을 도출하고 직위 대상자의 보직경로, 역량평가, 성과 정보 등 인사정보를 활용·분석해 직무에 필요한 인사 요건이 만들어지도록 했다.

이어 AI가 직무경험, 역량평가, 성과 등의 다양한 정보를 결합해 직무에 성과를 낼 수 있는 후보자를 추천하게 된다.

예를 들어, 현재는 A 국장직에 필요한 인사를 발령하기까지는 해당 직위에 필요한 직무수행 요건을 정리하고 평판과 근무경력 조회 등을 통해 적합한 인물을 추천한 뒤 인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다.

그러나 지능정보형 인사플랫폼을 활용하면 AI가 A 국장직 업무관련 전자문서 등을 분석해 국장직 수행에 필요한 직무요건을 먼저 생성한다.

이후 AI가 포상이력, 직무경력 등을 종합해 A 국장직에 적합한 인물을 자동으로 추천하면 추천된 사람들에 대한 검증에 이어 인사위원회 심사 후 발령이 이뤄진다.

인사처는 과거의 과거의 인사심사 시스템(설문·인터뷰·관찰 등)에 비해 시간과 예산을 절감하고 필요할 때 즉시 활용하는 장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DB)는 인터넷에 공개된 인물정보, 논문 등 관련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인물정보를 최신화하는 등 데이터의 품질을 높였다.

인재 추천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도 전문분야, 경력정보, 연구활동 등 각종 데이터를 분석·종합해 직위에 적합한 후보자 군을 제공하는 맞춤형 인재추천 지원체계로 만들어진다.

정만석 인사처 차장은 “지능정보 기술을 인사행정 분야에 선도적으로 적용해 기존 방식에서 탈피, 정부인사의 대국민 신뢰 확보를 위한 직위·직무 성과 중심의 인사관리체계로 전환하고 적재적소 인사원칙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정의하는 직무인사요건 방식.

 

장영권y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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