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현 의원,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설계예산 67억원 편성
내년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에 30억 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에 37억 원의 설계예산이 각각 편성됐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은 2019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8일, 인덕원~동탄 간 37.1km 복선전철 사업에 30억 원, 월곶~판교 간 34.1km 복선전철 사업에 37억 원 등 기본설계 완료 및 실시설계 착수를 위한 예산 67억 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수도권 서남부지역 광역교통기능 확충을 위해 총 2조 7,190억 원이 투입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 3월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9월 기본설계에 착수했으며, 2021년 착공하여 2026년 개통할 계획이다.
2조 664억 원이 투입되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달 9일 기본계획을 고시했으며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신 의원은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동시에 설계를 시작해 다행”이라며 “착공과 준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돈rlarbe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