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2007년도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Eco-STAR Project) 선정 |
강원대학교(총장 최현섭)가 2007년도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인 Eco-STAR Project의 “수생태 복원사업단(단장 전용호 교수)” 유치에 성공하여 수생태 복원 관련분야의 핵심적인 메카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시장성과 성공가능성이 높은 유망 환경기술을 발굴·추진하고자 환경부가 지난 6월 29일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선정절차를 완료한 결과 강원대학교가 유치를 신청한 “수생태 복원사업단”이 최종 선정되어 향후 약 7년 간 정부출연금 585억원과 민간부담금 315억원(예상) 등 총 900여 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수생태 복원’이라는 사업철학을 바탕으로 숨쉬는 물, 소리나는 하천, 살아나는 자연의 가치실현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수행할 “수생태 복원 사업단”은 1단계(2007~2009), 2단계(2010~2011), 3단계(2012~2013)로 각 사업추진 일정을 세분하게 나누어 보다 밀도있고 체계적인 수생태 복원을 위한 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유수역 및 정수역 수생태복원 관리기술, 하안 및 호안사면의 생태복원기술, 수변 생태벨트 조성기술, 수생태 건강성 평가기술, 종·횡적 수생태 통로 시범사업, 사회·경제 및 교육홍보 분야 등의 총 6개 중점 연구분야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집중적인 사업수행을 통하여 수질과 수생태계 건강성을 고려한 선진 조사·평가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생태적 건강성 회복과 나아가 국민건강 보호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강원대학교의 “수생태 복원사업단”이 다양한 환경분야 연구 성과 및 환경기술 개발을 이끌어내 강원대학교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또한, 산업·경제적 제도개선을 비롯하여 교육 홍보면 등에서도 다양한 성과와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도출하여 인간과 자연이 하나되는 환경조성을 실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