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건강과 인권에 대한 아동맞춤형 교육 실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질병관리교육부와 글로벌협력센터 부서원들로 구성된 은가비 봉사단은 25일 건강과 인권을 주제로 파랑새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다섯 번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청주에 위치한 파랑새지역아동센터는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 역할 지원, 학습지원 등 학교의 보완적 기능을 수행하여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은가비 봉사단은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라’라는 뜻을 가진 봉사단으로 질병관리와 글로벌협력에 특화된 재능기부, 교육지원 활동을 하는 봉사단이다. 5월부터 월 1회 부서 특성을 반영한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여 인력개발원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그동안 은가비 봉사단은 초등학교 저학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여름철 유행하는 질병예방법, 손 씻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활동은 ‘건강과 인권’의 의미에 대해 각각 알아본 뒤 건강과 인권을 연계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강의를 진행하였다. 마무리로는 교육내용 정리 차원에서 학습내용을 기반으로 빙고게임을 함께 하였다.
은가비 봉사단 오민경 주임은 아이들과 주기적으로 만남을 가지다보니 친밀감도 생기고 질병관리와 관련된 활동을 함께 하니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은가비 봉사단은 아이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재밌는 활동을 구상 중이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는 만남을 지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