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블라인드 봉사단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GIVE 책가방 봉사활동 진행
함께하는 사랑밭, 블라인드 자원봉사자 40명과 ‘GIVE 책가방&컬러비즈 만들기’ 진행
함께하는 사랑밭이 블라인드 봉사단 40명과 8일 서울시청 청사 직원식당인 엄마손방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GIVE 책가방 & 컬러비즈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27차의 봉사활동을 진행한 ‘블라인드’ 봉사단은 다양한 기업들의 임직원으로 구성되어 익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활동재료 및 진행비 모두를 봉사단원들의 자비로 사용하는 순수 자원봉사 단체이다.
행사일 오전 일찍부터 모인 봉사단은 아동들이 GIVE 책가방을 받고 즐거워할 모습을 생각하며 예쁜 그림들을 직접 색칠하고 다양한 개성을 표현하였다. 또한 요즘 아동들이 좋아하는 컬러비즈까지 만들어 가방에 달아 더욱 멋진 책가방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날 ‘블라인드’봉사단이 만든 GIVE 책가방은 지역아동센터 및 방과 후 공부방으로 전달되었다. 가방을 전달받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좋아하는 캐릭터 모양의 컬러비즈와 예쁘게 색칠된 가방을 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단원들은 주말이지만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이렇게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음에 오히려 감사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GIVE 책가방을 받고 많이 좋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 개요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 NGO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 ‘네크워크’, 아동복지시설 ‘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 ‘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 ‘나솔채’, 노인복지시설 ‘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선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 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 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규돈rlarbe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