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서부신시가지 홍산교 개통 및 경관조형물 설치 |
전주시는 그간 계속된 우천으로 인하여 개통이 미루어져 왔던 서부신시가지 도시개발구역 내 마지막 세 번째 교량인 홍산교가 2007.09.20일 완전 개통된다.
이번 홍산교(길이 138m, 폭 35m 6차로)의 개통은 이미 개통한 이동교에서 효자다리를 거쳐 마전교로 연결되는 폭 35m의 대로 1-22호선과 서곡교에서 홍산교간 접속도로와 함께 서곡지구로 집중된 마전교 및 서곡교와 삼천 우안도로 교통난 해소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홍산교에서 경찰청까지 폭 35m의 대로 또한 2007.10월말 개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된 홍산교에는 아름다운 경관을 창출하기 위하여 총 51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합죽선이 펼쳐지는 모습을 형상화한 경관 조형시설물이 설치되었으며, 시민들이 삼천의 자연경관과 조류를 관찰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망대 6개소가 교량 양쪽에 설치되었다. 또한 교량위 보도는 다양한 무늬의 디자인으로 교량 경관을 향상시키고 유지보수가 용이한 석재타일로 시공하는 등 서부신시가지의 상징교량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로써 홍산교는 주·야간 멋진 경관을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자연과 교량이 어우러져 시민들의 휴식처로서 시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