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컨택산업 육성을 위한 '부산지역 대학 관계자 간담회' 개최 |
부산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컨택센터산업 인력 양성 및 산·학·관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오늘(9. 19) 오후 2시 12층 제2소회의실에서 부산·김해·양산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관련학과 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5월 허남식 부산시장 주재로 개최되었던『컨택센터협의회 간담회』에서 건의되었던 업계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컨택센터 산업의 성공의 주요 관건인 “인력양성 및 체계적 구인구직 시스템” 구축을 위한 부산시의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부산시는 2005년 이후 젊은층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컨택센터 산업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여 왔으며, 특히 올해 들어서는『컨택센터 지방거점도시 육성』을 기치로 신규 컨택센터 유치 및 기존 산업의 육성에도 힘을 기울여 오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부산시가 지닌 우수한 인력 인프라를 보다 체계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부산시는 2개 대학 T.M학과 증설 및 대학 취업 관계자 업체설명회, 간담회 개최 등의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으며, 나아가 보다 체계적인 인력양성 프로그램 및 구인구직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시와 대학, 업계, 노동청이 동시에 참여하는 산·학·관 협력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이날 간담회는 컨택센터 산업에 대한 대학의 참여가 활성화되고, 인력 인프라 및 채용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통해『컨택센터 지방거점도시』로서 부산시가 자리매김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