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문희상 국회의장, 봉하마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

등록일 2018년08월02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문희상 국회의장, 봉하마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

- “하해불택세류(河海不擇細流), 협치와 통합으로 사람 사는 세상 만들 것”



문희상 국회의장이 7월 31일(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묘소가 안치되어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하여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문 의장의 봉하마을 방문은 생전에 민주주의와 협치의 정신을 강조했던 노 전 대통령을 기리고, 그 정신을 되새긴다는 의미가 있다.

문 의장은 방명록에 “河海不擇細流(하해불택세류), 협치를 꼭 이루어서 사람 사는 세상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하해불택세류(河海不擇細流)는 강과 바다는 조그마한 시냇물도 받아들인다는 뜻으로, 협치의 전제인 포용을 의미한다.

문 의장은 참배 직후 “우리 노무현 대통령께서 가장 그리던 세상은 ‘사람 사는 세상’이었다. 최근 엄청난 세계사적 격변기에 온 국민이 하나되어 노무현이 그렸던 세상이 오기를 염원하고 있다”면서 “그 길에 작은 힘이지만 국회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문 의장은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도 봉하마을을 다녀간 것에 대해 “그것이 방명록에도 적었듯 하해불택세류(河海不擇細流), 즉 통합의 정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노무현 정신에 익숙한 분들이 여야 없이 봉하마을을 방문하는 것을 보면 협치의 기운이 싹트고 있고, 통합의 시기가 오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문 의장은 노 전 대통령의 묘비에 새겨진 글귀인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를 읽은 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국회다”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참배 이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담소를 나눈 뒤, 이날 일정을 마쳤다.

이번 봉하마을 방문은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박수현 의장비서실장, 이기우 정무수석비서관, 이계성 국회대변인이 함께했다.

 

장병호champbh@

 

장병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