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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 외면, 납북자 송환없는 남북정상회담 결사 반대...

등록일 2007년09월18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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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청년연대, 통일부 청사앞 농성 10일째
 이관세 통일부 차관을 단장으로 1차 선발대가 다음달 2~4일 평양에서 열리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오늘 방북하는 가운데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후문(통일부앞) 인도에는 20~30대 청년우파단체 자유청년연대(대표 최용호)가 지난 9일부터 북한인권 외면, 납북자 송환없는 남북정상회담 결사 반대와 서해교전 순국장병 모독, 납북가족 고발만행을 자행한 이재정 통일부 장관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며 무기한 항의 농성에 돌입한지 10일째를 맞고 있다.

자유청년연대와 북한인권국제연대는 통일부 청사앞 농성장 옆에 별도로 북한인권사진전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유청년연대 최용호 대표, 북한인권운동가 노베르트 폴러첸 박사와 북한인권국제연대 문국한 대표 등은 11일 개막식을 통해 시민단체가 통일부 청사앞에서 무기한 노숙 농성을 하면서 까지 직접 북한인권사진전시회를 연만큼 통일부장관과 직원들이 직접 나와 북한인권 문제의 참상을 직접 보고 시민단체의 목소리와 요구를 듣고 대화하길 촉구했다. 그러나 통일부는 현재까지 묵묵부답이라고 한다.

자유청년연대 최용호 대표는 특히 "납북자 한명 정부가 직접 구해오지 못한 점을 정부와 통일부는 진정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납북자 피해보상 공청회 파행을 이유로 관련하여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와 회원, 심지어 귀한 납북어부 2명도 포함된 납북가족 11명을 통일부가 사법당국 고발한 만행으로 인해 멀리 거제도에서 달려와 22일 청와대앞에서 이재정 통일부 장관 해임 촉구 기자회견을 함께 한후 농약을 마시고 자살한 고 유우봉 할머니의 안타까운 죽음은 통일부 장관이 책임지고 물러나야 당연하다고 강력히 촉구한다" 고 밝혔다.

자유청년연대, 피랍탈북인권연대, 납북자가족모임, 북한인권국제연대 등 통일부앞 항의 농성 참여단체들은 서해교전 순국장병의 고귀한 희생을 모독하고, 납북가족 고발만행조차 서슴치 않은 이재정 장관이 수장인 통일부가 제2차 남북정상회담 주무부서인 것은 유감천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선을 불과 두달여 앞둔 남북정상회담이 결국 현 집권세력의 대선용 북풍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러한 국민적 의구심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오늘 평양을 방문하는 1차 방북단이 정상회담 의제로 핵불능화 이행과 북한인권, 납북자 송환 문제 등을 정식 의제로 합의하고, 다음달 남북정상회담에서도 실질적인 문제해결 성과를 반드시 가져와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자유청년연대는 21일까지 통일부앞 청사앞에서 항의 농성을 계속한 후 추석 연휴기간인 21~26일은 서울역 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대선용 남북정상회담 반대 농성과 북한인권사진전, 대국민캠페인을 전개한후 27일 다시 통일부 청사앞으로 재이동, 제2 남북정상회담 이후까지 농성과 북한인권사진전을 무기한 개최할 예정이다.

사회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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