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렴물결(Clean Wave)운동 확산을 위한 건설감독.공사계약.지출담당 특별소양교육 실시 |
인천광역시는 2007. 9. 17(월)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물결(CLEAN WAVE)운동 확산을 통한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하여 시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및 유관기관인 공사·공단의 건설감독, 공사계약, 지출담당등 총227명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하였다.
추진 배경(취지)은 지금 우리 인천은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 아·태도시 시장회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유치로 도시브랜드 세계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송도·영종·청라를 잇는 경제자유구역의 차질 없는 건설과 도시 재생사업등 고품격 도시개발로 국제적 수준의 도시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 직면하고 있다.
따라서 역동적인 과정에서 각종 부조리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정신 재무장이 필요하므로 공직자부터 청렴물결운동을 전개하여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분위기를 쇄신하고 일반시민에게까지 파급하여 인천을 청렴도시로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1 청렴물결(Clean Wave)운동은
총3단계로 금년 9월부터 2008년까지 추진되며, 제1단계로 금일(9.14) 시산하 전공직자와 공사·공단 임직원 청렴생활실천운동 서명을 시작으로 동 운동을 점화화고 내부적으로 SPA-M제 확대 운영, 대가지급기일 단축 및 공사대금 입금통보제등 각종 반부패 시책을 강력히 추진한다.
제2단계로 10월부터 금년말까지 시민단체와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청렴생활실천운동 서명 및 홍보를통하여 동참을 유도하고, 인천시민 5가지 하기, 5가지 안하기 역점 클린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민 5가지 하기]
① 부정부패행위 공직자 신고하기, ② 부정적 민원처리등 불만요인 신고하기, ③ 청렴인천실현 제안하기, ④ 청렴모범시민 추천하기, ⑤ 인천시민참여헌장 실천하기
[인천시민 5가지 안하기]
① 공직자에게 금전거래 안하기, ② 민원업무 처리후 사례 안하기, ③ 선물향응 제공 안하기, ④ 공직자에게 금품제공등 유언비어 안하기, ⑤ 골프접대 안하기
3단계 정착기로 2008년부터는 공공부문(군·군, 공사·공단등)을 시작으로 건설, 경제, 사회복지분야등 각 부문별 투명사회협약 체결을 적극 유도함으로서 사회지도층에서부터 인반시민까지 청렴물결운동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범시민 운동으로 적극 추진할 것이며 이렇게 되면 인천은 그야말로 맑고 깨끗한 누구나 한번쯤은 살고 싶어하는 클린 인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 부조리 방지 예방 교육
이어서「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공직윤리」라는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박정수 교수는 우리나라 부패의 원인, 부패와 경제발전의 관계, 부패의 결정요인등에 대하여 각 나라를 비교분석하여 이해를 도왔으며, 최근 반부패정책의 큰 흐름이 공공·경제(기업)·시민사회부문등 분야별 투명사회협약 체결을 통한 사회조직 구성원까지 확산시켜야 진정한 클린인천이 구현되며, 건설감독, 공사계약, 대가를 지출하는 공무원이 그 중심에 서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청렴사회종합대책으로 시민의식개혁, 부패를 유발하는 문화 개선, 부패통제 기반구축, 외부감사분야 개혁등 부패근절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하였다.
3 각종 반부패 시책 및 청렴도 설명
현재 추진하고 있는 클린신고센터, 청렴계약이행서약제, 내부공익신고제, 선물신고제, 행동강령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로 동 시책 운영 활성화를 통하여 공직사회가 한층더 깨끗해 질 수 있는 기반을 다졌으며 행동강령은 기본적으로 공직자들의 직무 수행과정에서 기대되는 바람직한 “선“을 행하고, 그렇지 않은 ”악“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자 역할을 하는 지침으로 직무관련자의 범위,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지시에 대한 처리방법, 이해관계 직무의 회피, 선물, 향응등 행동강령의 조항마다 사례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공직자들의 이해의 폭을 넓혔다.
오늘 교육은 부조리 개연성이 취약한 분야에 대한 교육으로, 최일선 현장에서 공사감독, 계약, 지출 업무등을 처리하고 있는 담당자는 특히 공·사 생활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