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예산낭비대응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참여 제고를 위해 청소년 세바로 캠프를 운영하고 지난 9월 15일 캠프 수료식을 가졌음

청소년 세바로 캠프는 기획예산처가 추진하고 있는 세바로(‘세금을 바로쓰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단체(희망제작소, 청소년신문사)와 연계해 올해 처음 개최한 것임

* 참가 청소년들은 전국 고등학생 중 공모를 통해 선발되어 8월 10~11일 합숙캠프에서 예산절약 및 경제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한달간 과제를 수행해 왔음

이날 기획예산처 MPB홀에서 개최된 수료식에는 지난 8월 청소년 세바로 캠프 합숙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예산절약 아이디어를 찾아보는 팀별 과제를 수행한 17개팀, 85명의 청소년이 참석하였음

참가자들은 과제로 제출한 UCC를 팀별로 발표한 후 수료증을 받았으며, 과제 심사결과 우수한 3개팀은 기획예산처 장관상을 수상하였음

과제심사는 교수, 변호사 등 민간위원 4명과 기획처 관계자 1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에서 과제목적 이해도, 내용의 적절성 및 창의성, 팀워크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졌음

참가 학생들은 지난 한달 동안 제작한 UCC를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예산절약 아이디어를 제안하였음

최우수상을 받은 팀의 손지은(17세, 강릉여고)양은 “예산낭비방지라는 주제가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온라인을 통해 토론도 하고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고 찾아보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진지하게 국가 예산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음

이번에 실시된 청소년 세바로 캠프는 국가예산의 소중함과 예산낭비 대응에 대한 참여의식을 제고하는데 성과가 있었음

합숙캠프 직후 실시한 사후 설문조사에서도 참가자들은 캠프에 대해 매우 만족하였으며 세바로 캠페인을 이해하는데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음

* 캠프 프로그램 내용, 시설편의성, 운영자 친절도 등 전반적 만족도 : 6.3
* 캠프를 통한 세바로 캠페인 이해도 : 6.4 (이상 7점 만점 기준)

기획예산처는 앞으로도 국가재정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청소년 재정교육을 매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