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연례 한미 연합연습 4월 1일 시작”
“예년과 비슷한 규모…북한군에 일정·방어적 성격 통보”
지난 2016년 3월 경북 포항시 독석리 일대에서 열린 한미 연합상륙훈련. (사진=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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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3월 포항에서 열린 한미 연합상륙훈련. (사진=국방일보) |
한·미 국방장관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등 올림픽 정신에 기초해 일정을 조정했던 2018년 키리졸브를 포함한 연례 한미 연합연습을 4월 1일에 시작한다고 20일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연습은 4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예년과 유사한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엔군사령부는 3월 20일부로 북한군에 연습 일정과 이 연습이 방어적 성격의 연례적 연습임을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방부는 “연습간 관례대로 중립국감독위원회가 정전협정 준수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참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성dntjdwk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