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292억 지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관리 강화에 힘쓴다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에 292억원을 지원해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1232개소 내에 폐쇄회로 TV(CCTV)를 설치한다.
행정안전부가 경찰청과 공동 분석한 결과(‘15년 기준)에 따르면 폐쇄회로 TV(CCTV)가 설치된 장소에서는 5대 강력범죄가 26.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폐쇄회로 TV(CCTV) 설치를 통해 어린이 대상 범죄가 예방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과 교통사고 발생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폐쇄회로 TV(CCTV)가 필요한 장소에 적절하게 설치될 수 있도록 반기별 현장점검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