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원단, 지역아동센터 발전 위한 조사연구, 결과 토대로 지역아동센터 관련 정책 수립에 기여하기를 기대
지역아동센터경기남부지원단이 9월 1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지역아동센터,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조사연구사업 성과공유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운영현황 파악과 운영지원에 대한 만족도 분석을 통하여 지원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당사자들과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단은 조사연구위원회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만족도조사, 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실태 및 만족도조사, 급식관련 현황 및 실태조사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후 상호토론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진다.
토론회에서는 오산대학교 노상은 교수의 사회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기지부 박성균 정책위원장, 경기도 아동청소년팀 양진혜 팀장,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이 참여하여 경기도의 지역아동센터 및 이용아동의 만족도를 살펴보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조사연구사업은 3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1609명과 이용아동 3497명의 응답결과를 분석하였으며 특히 축적된 자료를 토대로 지난 3년간의 연구 결과를 한 눈에 비교해볼 수 있도록 자료집을 구성하였다.
한편 지원단은 7인의 지역아동센터장을 위원으로 하는 조사연구위원회를 구성하여 2015년부터 운영해왔으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이용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사업을 펼치고 있고 특히 해마다 시의성 있는 연구주제를 설정하여 조사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