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천년학' 개봉에 정,재계,문화계 움직임 활발

등록일 2007년04월18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천년학' 개봉에 정,재계,문화계 움직임 활발
거장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이 대한민국을 움직이고 있다. 그 어떤 감독도, 영화도 치러 본 적이 없는 특별하고 의미깊은 대형 행사와 대한민국 정,재계와 문화 예술계의 VIP와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한 행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또한 영화 <천년학>의 개봉에 맞추어 ‘천년학 효과’라 해도 될 정도로 공연, 전시, 출판 등 문화계의 놀라운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 자신의 역사만으로도 대한민국 영화사라 할 수 있는 임권택 감독에게 향하는 국가적인 신뢰와 기대감의 크기를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대한민국 정,재계 최고의 VIP 인사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은 <천년학>의 힘!

지난 3월 29일, 현존하는 감독에게 한국 영화계 전체가 헌사의 움직임을 보인, 한국 영화사에 전무후무한 ‘헌정 행사’를 치른 바 있다. 이 자리에는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가는 제작자들과 스타감독과 배우들을 포함한 300여 명의 영화인들이 참석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이들은 말 그대로 대한민국 영화계의 과거와 현재를 움직여 왔고 미래를 짊어 져 갈 인물들로 바쁜 스케줄상 부산국제영화제나 내노라하는 영화시상식에조차 다 함께 모이는 모습을 보기 힘든 명사들. 이들이 임권택 감독의 헌정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각종 행사와 제작, 개인적인 스케줄을 기꺼이 조정한 것이다. 그리고 뒤이은 4월 3일, 용산CGV에서는 장차관, 국회의원, 문화예술계의 VIP인사 1,000여명이 모여 <천년학>의 탄생을 축하하였다. 이 자리에는 이용훈 대법원장, 임채정 국회의장과 이치범 환경부 장관을 비롯하여 이인제 의원과 현 대선 주자인 손학규 의원 등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였고 전국경제인연합회 조건호 부회장, 유한킴벌리 문국현 사장현대상선 노정익 사장, 아모레퍼시픽 이해선 부사장, 제일약품 이문철 부회장 등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재계 지도자들도 <천년학>을 보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황경운동연합 공동대표인 윤준하와 조한해정, 문화연대 공동대표인 김정헌,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사무총장 남요원 등 시민단체와 신경림, 박노해 시인, 앙드레 김, 신영희(국악인), 김혜순(한복디자이너)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빠지지 않았다. 4월 9일에는 김덕룡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대한민국 국회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와 윤중로포럼, 서울시 의회에서 임권택 감독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하였고 <천년학>의 개봉 다음날인 13일에는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이 영화팬의 한 사람으로서 일반 관객과 함께 <천년학>을 관람하였다.

‘천년학 효과’, 문화 예술계가 함께 공명한다!!

또한 <천년학>의 개봉일에 맞춰 준비된 문화 예술계의 행사들도 눈길을 끈다. <천년학>의 음악감독이자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뮤지션 양방언이개봉일인 12일 저녁 올림픽홀에서 4000석 규모의 대형 영상 콘서트를 마련하였는데 이 공연은 애초 양방언 자신이 작업했던 음악들로 구성될 예정이었으나 임권택 감독에 대한 존경과 <천년학>에 대한 애정으로 ‘임권택 감독에게 바치는 헌정 콘서트’로 기획 중심이 바뀌면서 ‘양방언, <천년학>과 함께 비상하다’라는 부제를 달게 되기까지 하였다. 그 뿐 아니라 한국화의 대가 김선두 화백은 영화 <천년학>의 촬영 현장을 수묵화로 그려낸 전시회 ‘모든 길이 노래더라’가 18∼24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영화 <천년학>의 원작인 『선학동 나그네』의 작가 이청준의 남도사람 3부작도 영화 <천년학>과 동명의 제목으로 열림원에서 재출간되었다.
출처 : 베어엔터테인먼트
                                                                               연합일보/취재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