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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은 6일 오전 11시 개성공단 내 개성아파트형공장 현장에서 북측 근로자 출․퇴근 지원을 위한 통근버스(10대) 기증식 행사를 갖고 김동근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위원장(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에게 ‘버스 키’를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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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의 상징 개성공단에 처음으로 건설된 개성아파트형 공장에서 근무할 북측 근로자들의 출·퇴근용 통근버스가 마련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은 6일 개성공단 본 단지 내 개성아파트형공장 현장에서 김칠두 이사장, 김동근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위원장, 옥성석 개성아파트형공장 입주기업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성아파트형공장 출·퇴근 버스 기증식’을 가졌다.
이 날 산단공이 기증한 버스는 총 10대로서, 앞으로 개성아파트형 공장에서 근무할 북측 근로자 2,500여명이 통근용으로 이용하게 된다.
한편, 개성아파트형 공장에는 지난 달 31일 처음으로 제품을 정상생산한 팀스포츠㈜를 비롯, 32개사가 입주하여 가동을 한창 준비 중에 있다. 이들 업체들은 대부분 10월 초까지 설비이전과 북측 근로자 대상 기술교육을 끝내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산단공은 이와 함께 다음 달 중순에 개성아파트형 공장 준공행사를 개성공단 현장에서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