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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다가가는 우주 기술개발

등록일 2007년09월06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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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다가가는 우주 기술개발
 정부가 위성체와 발사체 개발 등 하드웨어 위주의 우주 기술개발을 위성영상정보 활용 등 소프트웨어 기술개발로 확장하기로 해 국민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과학기술부는 ‘07.9.7(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산·학·연의 우주개발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우주개발진흥전략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3회 심포지엄 주제는 ‘인공위성 이용 및 영상 활용 증진’으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민간의 위성정보 활용 촉진을 위한 정책적 방안이 제시되고, 위성 영상정보를 안보, 농업, 재해, 환경, 기상,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의 활용 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을 예정이다.

첫 발표자인 이기성 과기부 우주기술개발과장은 ‘국가위성활용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위성영상 공개기준 완화를 위한 ‘위성자료보안관리규정’ 개정, 그리고 보인심사기간의 단축 등 수요자 중심의 제도 개선과 국내위성 영상정보의 배포기준(가격기준 포함)을 포괄하는 ‘위성영상자료의 보급·활용 등에 관한 규정’ 제정 계획 등도 밝힐 예정이다.

또한, 우주개발진흥법 제17조에 따라 위성정보 보급·활용 등을 촉진하기 위한 전담기구 지정(안)을 제시하고, 위성 영상자료에 고도정보 정밀도를 높이는 위성영상 後처리시스템 구축 계획 역시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고정밀 다목적실용위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위성자료를 필요로 하는 국제공동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국제사회 기여 및 활용 확대 계획도 발표된다.

두번째 발표자인 지광훈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위성영상활용 증진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위성영상 활용 영역이 지도제작, 재난관리 뿐 아니라 도시계획과 환경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함을 밝히면서 이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업적 위성영상자료 시장 규모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위성영상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방안으로 독자적 위성자료 처리기술 및 기술표준 개발과 국내의 앞선 IT기술을 기반으로 위성영상 활용 및 처리를 위한 개발 인력의 지속적인 양성이 필요하다는 견해도 밝힐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과거 위성체와 발사체 위주의 하드웨어 기술개발 담론을 위성영상정보 활용의 소프트웨어 기술개발로 확장함으로써 우주개발사업이 국민생활에 좀더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한편,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사항은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의 실행방안이라 할 수 있는 우주개발사업 세부실천로드맵에 반영될 예정이며 앞으로 과학기술부는 우주탐사, 우주개발 산업화를 주제로 심포지엄과 워크숍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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