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문화콘텐츠산업 시장에 새로운 아시아 협력시대를 열어간다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아시아 8개국의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리더 30여명이 참여하는 ‘2007 문화콘텐츠 시장개척 에이전트 양성사업’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아시아 국가간 문화콘텐츠 산업의 연대와 인적교류 증진을 통해 실무기반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아시아지역 국가간 문화콘텐츠 산업의 연대와 네트워킹 강화 및 공동프로젝트 개발 등의 구체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은 각국에서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의 CEO 및 중역들로 이루어진다. 또한 참가자들은 방문기간 동안 영구아트무비, 김종학프로덕션, PMC프로덕션 등 한국문화콘텐츠산업 관련 기업을 직접 만나 실질적 교륙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서병문 원장은 “이번 사업이 단순히 1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참가자 국가에 한국의 문화콘텐츠산업 관련종사자들을 파견해 현지교육을 하고, 이를 통해 각국의 문화산업시장을 파악하여 공동프로젝트 기획을 논의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원장은 “내년 1월에는 서울에서 국제포럼을 개최하여 아시아지역의 문화콘텐츠 산업발전과 지속적인 인적교류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