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문화관광부 교양도서 선정 · 지원계획 |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는 국민 독서문화 향상 및 다양한 양서출판 진작을 위해 추진하는 “2007 문화관광부 교양도서 선정 지원” 사업을 벌인다.
특히, 국내출판 창작 활성화 및 저술활동을 돕기 위하여 국내 창작도서의 선정비율을 95%까지 확대하여 선정할 계획이며, 지방출판 진흥을 통한 출판사간 균형발전을 위하여 서울(파주 출판단지 입주 출판사 포함)을 제외한 지역발행 출판물을 우대하여 선정한다.
또한 아동·청소년 및 문화일반 분야를 신설하여 우수한 아동·청소년도서를 발굴하고, 문화가 국가경쟁력의 근간이라는 인식하에 문화산업, 관광, 체육 분야의 창작 활성화를 유도하여 문화콘텐츠가 꽃피우는 촉매 역할을 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2006년 9월 1일부터 2007년 8월 31일 기간에 국내에서 발행된 초판도서이며, 신청분야는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아동·청소년, 문화일반 등 12개 분야이며, 신청방법은 출판유통진흥원(www.booktrade.or.kr) 사이트에 접속하여 입력 후, 신청서를 출력하여 접수처인 한국출판협동조합(www.koreabook.or.kr)에 도서 2부, 제출(납본)필증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9월6일에서 10월2일 까지 받는다.
선정은 각 분야별 출판, 독서, 전문사서, 평론, 독서지도교사,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되는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370종 내외의 도서를 선정하며, 선정결과는 2007년 11월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도서는 소외계층의 문화양극화와 해소 및 독서접근권 신장을 위하여 2006년도 760개소에서 2007년도에서는 1,000여개소로 대폭 확대하여 배포하고, 방과 후 공부방, 청소년쉼터, 농·산·어촌학교,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마을문고, 병영도서관, 교도소, 구치소 등에 지원한다.
문화관광부는 앞으로도 지식 정보사회의 핵심 기반산업으로 출판산업을 육성하고, 채산성이 약한 우수 학술출판에 대한 지원과 국민 독서문화 향상위하여 우수도서 선정·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