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수사결과 밝혀진 박대통령의 거짓말, 국민들께 사죄하라.
국민의당은 12월 11일 논평을 통해 검찰수사결과 밝혀진 박대통령의 거짓말, 국민들께 사죄하라고 밝혔다.
대통령이 자신의 혐의사실들에 대해서 시종 부인하거나 축소해왔던 것들이 검찰수사를 통해 사실로 드러났다.
대통령이 김종 전 차관, 조원동 전 수석과 공모한 사실이 재차 확인되었다. 특히 CJ 이미경 부회장퇴진에도 공모한 사실이 드러났다. 대통령이 국가고위직 공무원들과 범죄를 공모한 것이 사실로 드러난 것에 다시 한 번 국민과 함께 경악을 금치 못하는 바이다.
박대통령의 명백한 범죄가 드러난 이상 개인적 양심으로나, 국격을 위해서나, 무엇보다 분노하는 국민을 위해서도 박대통령의 거취는 정해졌다. 더 이상 박근혜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님이 분명해진 것이다.
또한 어디가 끝일지 모르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국민의당은 이후 철저한 특검, 국정조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힐 것을 국민여러분께 약속드린다.
이처럼 불행한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역사에 기록을 남겨 자손만대의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동시에 이러한 시대적 아픔을 넘어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계기를 되어야 할 것이다.고 국민의당 고연호 대변인은 전했다.
김규돈rlarbe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