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재난관리 종합상황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Ⅰ. 기상 상황
오늘( 6/목) :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최고 : 20~24℃)
※ 오늘과 모레 사이에 강원도 영동지방에는 많은 비가 오겠으며, 오늘 오후늦게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음.
※ 오늘과 내일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에 의한 월파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겠음.
내일( 7/금) : 강원도영동지방은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으나, 그 밖의 전국은 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온 후 낮에 서해안지방부터 점차 개겠음. (최저 : 17~21℃, 최고 : 20~27℃)
<<예상 강수량(오늘~내일)>>
- 강원영동 : 60~150mm
-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남북, 경북, 서해5도, 울릉도.독도 : 40~90mm
- 전남북, 경남, 제주도 : 10~50mm
<< 기상특보>>
o 호우주의보 : 경북(울진),강원(강릉, 동해. 태백, 삼척, 양양)
o 풍랑주의보 : 남해전해상, 동해전해상, 서해중부전해상
o 강풍주의보 : 충남(태안, 당진, 서산, 보령, 서천, 홍성), 전남(여수), 경남(통영, 거제), 경북(영덕, 울진, 포항, 경주), 대흑산도홍도, 부산, 울산, 울릉도독도
<<예비특보>>
o 풍랑 예비특보 : 9월 6일 낮 : 서해남부전해상
<< 일강수량(4일 00 ~ 6일 05시, mm)>>
- 성산 386.5, 제주 191.0, 진도 178.5, 해남 152.0, 산청 167.5, 광주 146.0
Ⅱ. 9.4~9.5 호우 대처 상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유관기관 대처상황
비상근무(1단계) 실시 : 14명(9. 4. 20:00부터)
긴급구조통제단 근무실시 : 3,857명(중앙 4, 지방 3,853)
- 경북 군위군 하천 고립자 3명, 전남 광양시 폐가 붕괴시 부상자 1명 구조
- 제주 구좌읍 지붕위 대피객 1명, 차량 고립자 2명 구조
호우 및 너울성 파도에 의한 피해최소화 대책 추진 철저 지시(9. 5.11:00)
소방방재청장, 제주도 부지사에게 피해상황 파악 및 예방활동 철저 당부(18:00)
소방방재청 차장, 제주도 소방본부장에게 긴급구조태세 확립 당부(18:00)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노후주택 거주자 사전대피 및 홍보 철저 지시(22:00)
호우에 의한 피해최소화 추진 철저 지시(9. 4 18:00)
- 풍수해감시인을 활용한 위험지역 사전예찰 및 출입통제
- 배수펌프장 가동을 위한 인력 비상대기 조치 등
호우특보 발효지역 사전대비 및 대응철저 지시(6회)
- 인명피해 위험지역 예찰활동 강화,
기상특보에 따른 자막방송 요청(7회) 및 CBS 송출(2회))
【유관기관】
농림부 : 집중호우 사전대비 및 관리대책 추진철저 지시
- 지반 등의 약화를 감안, 산사태 구조물 붕괴 등에 특히 유의
산림청 : 본부 재난상황실 운영(24시간 근무)
경찰청 : 호우특보지역 경찰관서 재난상황반 운영(24시간 상황유지)
기상청 : 집중호우 대비 비상근무 실시(172명)
- 국가기상센터 화상회의 개최(전국 기상관서 방재기상업무 만전 당부)
국립공원관리공단 : 본부 및 해당 공원사무소 18명 비상근무
- 등산객 15명 대피 (소청 12, 중청 3)
수자원공사 : 본사, 댐관리단 등 총 50명 비상근무 실시
한국도로공사 : 본사·지사 등 38명 비상근무 실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대처상황
비상근무 : 7,066명(대구 692, 광주 187, 울산 30, 강원 64, 전북 46, 전남3,285, 경북 1,329, 경남 1,126, 제주 307)
예·경보, 홍보활동 : 908회(홍보 578, 자동우량 59, 음성통보 271)
행락객 등 대피인원 : 98명(등산객)
위험지구 예찰점검 : 2,223개소(공사장 458, 시설물 1,432, 기타 333)
선박 결박 : 19,147척
배수펌프장 가동 : 28개소(전남 23, 광주 5)
수문방류 상황
남강댐 : 1,256톤/초 방류중(9.5 22:00~현재)
대청댐 : 1,015톤/초 방류중(9.5 22:00~현재)
주암댐 : 320톤/초 방류중(9.5 22:00~현재)
장흥댐 : 55톤/초 방류중(9.5 22:00~현재)
피해상황
인명피해 : 2명(사망 1, 실종 1)【 9.4~9.5, 20:00현재 384mm】
- 제주시 구좌읍 대천동 사거리에서 표선방면(500미터 지점) 도로침수로 하차하여 안전한 곳으로 이동 중 급류에 휩쓸림.
- 사망자 : 지○○(여,21세), 실종자 : 지○○(여,19세)
※ 9.5 20:30부터 공무원, 경찰, 군부대 739명 동원 수색작업 중
일시 이재민 발생 : 46세대/139명(제주시)⇒ 귀가 조치 완료
- 구호물품지급 : 121세트(응급 75, 재가 46)
- 생필품지급 : 5종/472점(쌀 46포, 부탄가스 184개, 생수 150병, 부식 46점, 락스 46병)
공공시설 피해
- 제주 조천 함덕해수욕장 야영장 모래 및 잔디 유실(1,500㎡)
- 제주 조천 해동마을 입구 배수로 유실 40m ⇒ 안전휀스 설치
- 광주 북구 두암동 제2순환도로 법면 절개지 토사유출(10㎥) 응급복구 완료
사유시설 피해
- 주택 일시침수 82동(전남 장성 1동, 제주시60동, 서귀포시 21동) ⇒ 배수완료
- 농경지 침수 2개소
· 제주시 : 110ha(구좌읍, 조천읍), 서귀포시 : 160ha(시흥, 난산, 표선 등)
- 농산물 피해 : 하우스 침수 3개소 11,300㎡(성산1개소 7,000, 표선 2개소4,300)
- 축산물 피해 : 돼지 20마리 유실(성읍)
통제 상황
교통통제 : 7개구간
-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1리 - 신풍2리 도로 3m유실(9.5 06:00 통제)
-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입구사거리 - 은평리 70m 구간 침수((9.5 11:00 통제)
- 대구 달성군 명천교 아래 - 구 면허시험장 1,000m 구간(9.5 09:00 통제)
- 대구 달성군 옥포면 간경교 아래 P턴 도로 300m 구간 통제(9.5 09:00 통제)
- 광주 광전2교 아래도로(천변로) 침수(9.5 18:00 통제)
- 광주 첨단보훈병원- 산동교(9.5 14:00 통제), 평동대교 아래 도로(20:30 통제)
※전남 장성읍 영천리 국도1호선(백양사 방면) 토사유출(9.5 19:00 통제, 22:45 소통)
광주 북구 문흥2동 청소년수련관 인근 지하도로 침수(9.5 17:00 통제, 21:40 소통)
제주시 구좌읍 대천동사거리 - 표선방면(번영로) 도로침수(9.5 20:20 통제, 21:40 소통)
제주시 구좌읍 김녕중학교 - 구좌방면(일주도로) 100m 구간 침수(9.5 22:20 통제, 00:20 소통)
국립공원통제 : 2개 공원 13개 구간 탐방로 통제(설악산 9, 오대산 4)
응급 복구상황
공무원 153명, 지역자율방재단 30명, 소방 28명 출동
- 소방장비 21대, 양수기 45대, 모래주머니 230개
배수로 유실부분 휀스 설치 등 안전조치 완료(제주도청)
Ⅲ. 주요 재난관리 상황
발생 현황
09. 05. 18:47~22:48 울산 북구 산하동 레스토랑에서 원인조사중인 불이 나, 내부 1,167㎡ 소실되어 2억 1,000만원 재산피해 발생
09. 05. 20:17경 제주 제주시 구좌읍 대천동 사거리(번영로) 부근에서 승용차가 집중호우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 잠기면서 2명이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사망하고실종자 수색중
예방 활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9.5) 남해와 동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에 의한 월파 현상이 예상 되고 있으므로 호우 및 너울성 파도에 의한 피해최소화 대책을 당부
소방방재청방재연구소는 어제(9.5), 방재연구소 회의실에서 일본 와세다대학 송병웅 박사를 초청하여 방재연구소, 소방방재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최근 지진발생 경향 및 대책에 대하여 직장교육 실시
대구광역시는 산업자원부에서 84곳의 재래시장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66곳(78.6%)에서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연말까지 24개시장(1960개)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강원고성군에서는 어제(9.5)부터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6일까지 재래시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보도 사항
경남 거제시 신현읍 삼룡초등학교 앞 지방도1018호선 공사가 통학로가 확보되지 않은 채 공사가 계속되고 있어 긴급대책이 시급하다고 보도
전북 완주 고산자연휴양림 내 산림문화 휴양관 공사관련 옹벽이 배부름 현상 등 하자발생으로 부실공사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