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19회)
'사람 가운데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된다.'라는 의미이다.
즉 하늘도 땅도 미지의 세계이며, 결국은 인간이 짊어진 개척분야인 것이다.
이는 상식외에 풀어갈 방법이 없으니
자연의 섭리 안에서 사고하는 것이 원칙이다.
본인이 여러번 말씀드리는
삶의 구등분의 마지막이 중이라는 상태의
택하여진 사람이 생명력을 가질 때를 합일했다고 본다.
즉 남녀노소빈부귀천중의 중은 마지막 단계로서 다음단계인 꽉찬 상태의 십의 전단계임을 말하는 것이다.
남자도 여자도 아니다./ 늙지도 젊지도 않다/ 가난하지도 부유하지도 않다./ 귀하지도 천하지도 않다....의
모든 것을 중용으로 가지는 것이....바로 중이다.
플러스, 마이너스 단자를 연결하여 밝음을 창출하고
남녀가 몸을 부딪혀 아이를 만들어 내듯이
빈부 역시 경제적 사고의 상생이며
귀천 역시 권력적 사고의 상생이다.
즉
사람이 갖추어야 될 덕목중에 마지막 단계가 중용으로 변화함으로
삶과 죽음의 무질서함에서 영원함으로 존속하여 미지의 삶을 체험하는 것이다.
대삼합육에서 설명하였듯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무한한 과거의 하향 삼각이 가운데인 점을 통과하는 것 처럼
나라는 현재를 통하여 미래의 하늘로 향하는 상향 삼각의 합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모래시계가 바로 이러한 모습이다.
도형학으로 보아 온 다윗의 별의 모양은
중용을 거쳐 십의 세계를 표현한 것이라보면 틀림이 없을 것이다.
나를 깨달음으로 합일하는 것이다.
<한판고륜>금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