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차세대 디지털 리더 육성 프로그램' 구축 추진 |
산업자원부는 전자수출 3,000억불 시대를 열어갈 미래 디지털 리더들을 육성하기 위해 실용적인 공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함
동 사업은 디지털 부품·기기(Digital Kit) 조립, 산업현장 체험 등 유·청소년의 관심과 호기심을 유인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공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
* Digital Kit : 기술 구성을 간략화·모듈화한 교육목적의 조립형 전자블럭
우선, 수도권의 초·중등학교 10개 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하여, ‘07.8.28일 프라자호텔에서 교구재 전달식을 개최
금번 시범사업은 초·중등학생들이 직접 디지털키트를 조립하여 MP3, 광통신 등을 제작해봄으로써 디지털전자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여, 최근 심화되고 있는 이공계 기피현상 완화와 차세대 디지털 리더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이번에 선정된 시범학교는 금년 2학기부터 학교 실정에 맞게 방과 후 학교, 연구반 등 특별반을 운영할 계획임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방학기간 중 지도교사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초기에 수업 진행시간 중에도 시범학교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전용 웹사이트(www.diki-3000.org)를 통한 On-line 교육도 병행
또한, 금년 10월에 개최되는 한국전자전에 관람객과 전국의 유·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Diki-체험관”을 마련하여 Diki 조립 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임
금번 시범사업은 유·청소년들이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MP3플레이어, 디지털광통신 및 디지털기반 등 3종의 키트와 교재를 우선 개발하여 보급함
안전하면서도 세밀하고 쉽게 조립할 수 있는 키트 제작과 교재 개발을 위해 전자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전자부품연구원, 서울교육대학교, 네오피아(주) 등 전문기관이 참여
산업자원부는 금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분석하여 단계적으로 Digital Kit 제작 및 보급을 확대하고, 기계, 화학 등 타 산업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