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18회)
원방각 즉 온전한 현세(땅;따)의 이야기를 다룬다.
우리가 사는 지구의 본 모습에 대한 설명이다.
푸르게 돋아나는 새싹들이 존재함은 에너지에 기반을 두는 것이며
항상 새로운 봄을 맞이하듯이 온전함의 생명의 영원함을 설명하는 것이다.
인간 즉 삶은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의 자유의지를 가장 상위에 놓아 인본주위를 말함이다.
사방에 퍼져 나가는 에너지의 중심을 삶안에 두고 잇으며.....가장 근본적인 생명에너지의 중심은 하느님으로 온다.
사방의 온전한 땅(따; 지구)은 홍익 즉 공존의 에너지를 보유함으로 평안함과 도리를 같이한다는 의미이다.
천지인 즉 원방각의 오묘함은 평화라는 거대한 잔잔함으로 이어지나
조그마한 움직임의 합일의 힘이 얼마나 큰가를 깨닫게한다.
즉 한민족의 선사상 그 위에 홍익의 합일은 본질적 사고로 합심합체합기의 큰 한이며 하나이다.
우리 선조의 합이 고요한 것 같지만 실제의 힘은 엄청난 것이니
약골인 왕이 아닌 미소짓는 고요한 얼에 빛을 발하면 우주가 요동 치리라.
<한판고륜>금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