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16년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국비 23억원 확보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가 공모한 2016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공모 사업에 41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23억6천3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은 50%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방자치단체가 관리·운영하는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충북돈,은 축산위생연구소, 청주시 오송폐수종말처리장, 충주시 미생물배양센터 등 충북도를 비롯한 10개 시군 41개소에 태양광 1,426kW, 태양열 130㎡, 지열 199k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연간 688톤의 원유 구입 대체효과와 더불어 996톤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태양광 특성상 전력피크 시간대에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전력수급 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세계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문제는 주요 선진 국가의 가장 중요한 이슈중의 하나로, 안전하고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범국가적 목표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충북은 태양광산업 육성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승근dkstmdr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