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상반기 공기업 부채 3조 5000억원 줄어 공기업의 재무 상태와 실적이...

전체 순이익 4조 7000억원

등록일 2015년10월09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상반기 공기업 부채 3.5조 ↓… 순이익은 2.2조 ↑

상반기 전체 순이익 4조 7000억원…재무상태·실적 개선

 

 올해 상반기 공기업 부채가 지난해에 비해 3조 5000억원 줄어 공기업의 재무 상태와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6일 공기업 30곳의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부채가 373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할 때 3조 5000억원 줄었다고 밝혔다.

공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부채를 보유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6조 686억원으로 1조 8122억원이 줄었다. 부동산 경기보유 부동산을 처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저유가의 영향으로 한국가스공사 부채도 31조 6364억원으로 5조 4112억원 감소했고, 공항철도를 매각한 철도공사 부채도 14조 9910억원으로 1조8122억원 줄었다.

반면 한국전력 부채는 113조 269억원으로 4조1463억원 늘었다. 본사 부지 매각 중도금이 일시적으로 부채(선수금)로 계상됐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공기업의 전체 순이익은 총 4조 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 2000억원 늘었다. 공기업의 총 부채비율은 201%로 지난해보다 6% 포인트 감소했다.

빚이 없는 5개 공기업을 제외한 25곳의 상반기 이자보상배율은 2.65로 1년 전보다 0.93 증가했고, 여수항만공사(0.7)와 철도공사(0.0)의 이자보상배율은 1 미만이었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으로 수치가 1 미만이면 벌어들인 돈보다 내야 하는 이자가 많다는 뜻이다.

순손실을 기록한 곳은 한국석유공사(-2957억 원), 한국광물자원공사(-1197억 원), 대한석탄공사(-341억 원) 등이며 한전(2조4000억 원), LH(3000억 원), 한국동서발전(1000억 원), 한국지역난방공사(1000억 원), 한국남부발전(1000억 원) 등 22개사는 순이익이 늘었다.

안승근dkstmdrms@

 

 

안승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