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트렁크 살인’ 용의자 김일곤을 검거한 성동경찰서 성동지구대 김성규 경위와 주재진 경사를 각각 한 계급 특진 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검거 관련 유공 경찰관 6명에게는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검거 당시 김씨의 흉기를 빼앗는 등 검거를 적극적으로 도운 시민 2명에게는 ‘용감한 시민장’과 보상금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현장시민의 협력으로 범인을 검거 할 수 있었다.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경찰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돈rlarbehs@